허리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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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적 치료

1. 요추 추간판탈출증 (허리디스크)

요추 추간판탈출증은 정상적인 노화 과정입니다. 말랑말랑했던 조직이 딱딱해지는 과정에서 수핵을 감싸고 있던 섬유륜에 균열이 발생하여 중앙의 수핵이 흘러나와 주위의 신경을 압박하고, 염증 반응이 일어나서 신경을 자극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증상의 시작은 갑자기 올 수도 있고 서서히 올 수도 있지만, 대다수의 환자가 크고 작은 외상을 경험한 뒤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  증상

: 주된 증상은 요통 및 다리가 저리는 듯한 방사통입니다.

: 둔부, 서혜부, 대퇴부로 방사되는 관련통과 이환된 신경근을 따라 방사되는 대퇴 신경통 및 좌골신경통으로 구분됩니다. 하지 방사통은 요통이 생긴 후 수일부터 수주까지도 나타날 수도 있으며, 처음부터 요통없이 하지 방사통 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 진단

: 추간판 탈출증의 진단은 의사의 진찰 소견을 토대로 이루어지지만,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들을 구분하기 위해 X-ray, CT,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그중 MRI검사가 진단 및 치료결정에 가장 중요 합니다. 그외에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위해서  혈관검사와 근전도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 치료

: 추간판 탈출증에 의한 요통 및 방사통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통증이 심하여 조절이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안정을 취하면서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와 함께 신경근 차단술 등의 시술을 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 호전이 없는 경우나, 하지 마비가 있는 경우, 참을 수 없는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디스크 탈출증으로 소변 및 대변을 보는 기능이 떨어진 경우 등에서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추간판 내장증

추간판 내장증은 추간판의 형태적인 변화가 거의 없이 내부 구조나 생물학적 활동의 변화로 인해 허리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추간판 탈출증처럼 추간판이 신경을 직접적으로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디스크는 제 위치에 있는데도 허리에 통증이 오는 것을 말합니다. 원인으로 흔히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충격을 받거나 교통 사고 등의 외상에 의해서 흔히 발생할 수 있지만, 지속적인 노동으로 외상이 없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 임상 증상

허리 통증이 주 증상이며 이와 함께 대퇴부 뒤쪽으로 연관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허리 통증으로 앉아 있기 힘든 경우가 많고, 옆으로 누우면 통증이 다소 나아지기도 합니다. 특히 허리를 구부릴 때 증상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나. 진단

: 추간판 내장증은 X-ray나 CT로는 정상적 소견을 보이기 때문에 보통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서 MRI 촬영을 하게 됩니다. 진단에 MRI가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명확한 진단이 힘든 경우 추간판 조영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다. 치료

- 추간판내장증은 생활 습관 교정, 약물치료, 운동요법, 경막외 차단술 등과 같은 시술만으로도 잘 치료됩니다.

-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도 심한 허리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 생활이나 업무에 지속적으로 지장을 주는 경우,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 추간판 조영술의 통중 반웅에서 양성을 보이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 하여 볼 수 있습니다.

 

3.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 골절은 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는 취약성 골절로,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70세 이상의 전체 여성 중 25%, 80세 이상 여성 중 약 5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특이증상이 없어 임상에서 간과되기 쉬운 골절입니다. 골절 이외에 다른 원인들에 의한 요통과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로 인한 요통을 감별에 어려움이 많으며, MRI외에 정확한 검사가 현재까지 없기에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은 만성적인 허리 만곡과 통증을 유발하며, 이에 따라 환자의 활동성도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소화기계 장애 및 폐기능 장애와 같은 내과적 합병증을 유발해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질환입니다.

 

가. 임상 증상

허리를 굽히거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자세 등에 의해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 환자들은 특이적 증상이 없어 진단이 쉽지 않으며, 다발성 압박골절이 있을 경우 척추 만곡이나 신장의 감소 등도 보일 수 있습니다.

 

나. 진단

X-ray를 통해 척추체의 높이 감소를 확인 할 수 있으나, 추체의 압박이 미미하며 전위가 적은 경우 핵의학 검사나 MRI 검사 등이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핵의학 검사에서는 골절 이후 10일까지 양성 소견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급성 골절시 MRI 검사가 가장 정확한 검사이며, 종양의 골 전이나 대사성 골질환에 의한 병적 골절과의 감별이 가능하게 됩니다.

 

다. 치료

치료는 수술이 아닌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통증 조절을 위해서 약물치료와 함께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골다공증 치료를 병행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고령이기 때문에 장기간의 안정을 취하면 합병증이 발샐할 수 있어 1-2주 내에 보조기를 사용하여 조기 보행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존적 치료 후에도 환자가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거나, 통증으로 침상 안정이 장기화 되는 경우, 척추체 성형술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척추체 성형술은 골 시멘트를 척추체 내로 주입하여 척추체를 안정화시키는 시술로서 국소 마취 하에 비교적 간단하고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으며, 즉각적인 통증 완화와 추체 높이를 유지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에서 보존적 치료 후 심한 후만 변형이 발생하거나 척수 압박 등으로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고려 될 수 있습니다.

 

4. 척추관협착증

- 척추 협착증은 요추부 척추관이 좁아져서 척수 또는 신경근을 압박하여 요통, 하지 방사통, 간헐적 파행, 보행 장애, 배뇨 및 배변 장애 등의 다양한 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척수가 지나가는 경추 및 흉추부에서도 협착증이 생길 수는 있으며, 임상적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척추관이 좁은 선천적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 보통 30세 초반의 비교적 어린 나이에 협착증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나이가 들면서 척추 관절과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주변의 인대나 뼈 등이 두꺼워지면서 척추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가. 임상 증상

척추관 협착증의 주증상은 간헐적 파행, 즉, 양쪽 다리가 아프거나 저려 오래 걷기가 힘든 증상 입니다. 통증은 보통 엉치 부위에서 무릎 쪽으로 퍼져 나가며, 의자에 앉거나 쪼그려 앉으면 증상이 소실되어 다시 또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질 수록 걷기 힘들어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더욱 심하게 진행한 경우에는 다리에 힘이 빠지고 대소변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나. 진단

척추관 협착증의 진단은 의사의 진찰 소견을 토대로 이루어지며, X-ray, CT,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 중 가장 정확하고 우수한 검사 방법은 MRI 촬영이며,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위해서 혈관검사와 근전도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 치료

척추관 협착증은 일반적으로 심각한 신경 마비가 드물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치료는 통증의 완화와 기능의 향상을 목표로 이루어지게 되며,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생활 습관 개선과 약물치료를 통해서 좋아질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적인 경우 경막외 주사 등의 시술을 시도 해볼 수 있습니다.

경막외 주사는 원인이 되는 부위에 특수 처방된 약제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방사통과 파행성 통증을 경감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경막외 풍선확장술은 국소마취 후 꼬리뼈 부분을 통해 풍선이 내장되어 있는 특수카테터를 척추에 삽입하여, 풍선을 부풀려 좁아진 척추관의 폭을 넓히는 시술법으로써, 이러한 치료는 일반적으로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중간적 형태로 간주됩니다.

수술은 통상 최소한 2-3개월 간의 여러 가지 보존적 요법에도 둔부나 하지의 통증, 근력 약화 또는 감각 이상으로 인한 환자의 보행 제한 등의 활동 능력 상실로 환자 스스로 삶의 질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판단될 때 시행하게 됩니다. 드물게는 비교적 급격히 진행되는 신경 장애나 대소변 기능의 상실이 동반되는 경우에도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내과적 문제(심혈관계, 호홉기계 등)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술 전에 철처한 내과적 검사라 필수적입니다. 수술적 치료는 좁아진 신경의 통로를 넓혀 주는 감압술만을 시행하거나 감압술 후 불안정한 척추 마디를 나사못으로 고정하고 뼈를 붙여주는 추체간 유합술 등을 함께 할 수도 있습니다.

 

5. 척추 전방전위증

척추 전방전위증은 척추체가 인접한 아래 척추체보다 전방으로 전위된 병변으로, 태어날 때부터 척추의 구조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 청소년기에 척추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발생하는 경우,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경우, 외상에 의한 경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 증상

성인 척추 전방전위증 환자의 대부분은 중상이 없으나, 증상이 있는 경우 요통이 주 증상이며, 병이 진행되면 하지 방사통, 근력 저하, 감각변화, 신경성파행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5세 이하에서는 요통이 주증상이며, 26세 이상에서 나타나는 요통은 다른 척추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에 전문의에 의한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 진단

척추 전방전위증의 진단은 X-ray를 통해 척추 정렬을 확인하여 진단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에 따라서 신경의 압박 정도나 동반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CT나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다. 치료

척추 전방 전위증은 대개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인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며, 전방 전위증이 심하지 않고, 신경학적 증상이 없다면 우선적으로 비수술적 치료를 시도하게 됩니다. 단기간 활동을 제한하고 약물치료, 물리치료 및 필요한 경우 경막외 주사치료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급성 증상이 호전되면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척추 주변 복부 및 등쪽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여 척추를 관리하고, 정기적인 진료로 허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수술적 치료는 통증, 하지 방사통 및 신경성 파행의 증상이 조절되지 않거나 하지 마비, 대소변 장애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진행되는 경우 필요하게 됩니다. 수술은 통증 개선과 함께, 전방 전위증이 발생한 척추를 안정화하하는 것이 목적이며, 추체간 유합술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6. 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는 2차원적 변형 뿐만 아니라 축상면에서 회전되면서 굽어지는 입체적인 변형입니다. 척추측만증은 중등도 이하의 변형에서는 주로 외형 및 균형의 문제를 초래하며, 원인 미상으로 발생하는 특발성 척추측만증, 선천적 척추뼈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선천성 척추측만증, 신경학적 이상이나 근육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신경근육성 척추측만증, 신경섬유종으로 발생하는 신경섬유종성 척추측만증 등이 있습니다.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유아 및 청소년기 환자의 경우 성장에 따른 변형의 진행을 예방하여 척추의 균형을 유지하고 심폐 기능을 제한하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며, 수술적으로 변형을 교정하고 미용 상의 호전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가. 증상

척추 측만증의 주된 문제는 외관적인 변형이며, 요통이 동반될 수 있으나 대부분 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경미한 통증입니다. 만약 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통증이 있다면, 다른 원인의 감별이 필요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중증 척추측만증에서는 폐나 장기를 눌러 호흡이나 소화 기능에 지장을 줄 수 도 있습니다.

 

나. 진단

척추 측만증의 진단은 척추 전장에 걸쳐 X-ray를 촬영하여 척추 변형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성장이 남아 있는 청소년기 환자에서는 필요에 따라서 원인 질환을 감별을 위해 다양한 검사 들이 진행 될 수 있으며, 신경의 압박 정도나 동반 질환을 확인 하기 위해 CT나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다. 치료

측만증의 치료 목적은 경도의 만곡은 더 진행되지 않도록 하고, 중등도 이상의 만곡은 변형을 교정하여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고 기능 및 외관상 미용을 호전시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측만증은 조기 발견하여 정기적 관찰 및 적절한 보조기 착용 등의 보존적 치료 방법등으로 심한 변형으로의 진행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성장기 아동에서 만곡이 40-50도 이상이면서 계속 진행을 하여 심한 측만변형으로 발전할 위험성 이 큰 경우 혹은 적절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만곡이 진행하는 경우, 드물게는 성장 완료 후 만곡이 50-60도 이상이어서 각도가 진행하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7. 척추 감염

1) 화농성 감염

화농성 균에 의한 척추 감염은 최근에 부적절한 시술, 후천성 면역 결핍증(AIDS) 및 진단 기술의 발달로 증가 되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5%~6.9%의 발생률이 보고되고 있으며, 모든 연령에서 발생될 수 있습니다. 감염의 치료가 적절치 못할 경우에는 뇌수막염 등의 중추신경계 감염이나, 패혈증 등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로 악화 될 수 있으며, 척추체의 파괴가 진행되면 불안정성과 함께 척추 기형이 발생될 수 습니다. 척추관내 농양의 형성으로 인한 압박, 병적 골절, 후만증에 의하여 신경에 압박을 가해져서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가. 임상 증상

대부분의 환자에서 감염 부위의 국소적 동통을 호소하지만,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병이 진행하게 되면서 발열이 나타나며, 급성기의 증상으로 근육 경련, 척추 운동 제한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급성 및 만성기에는 단지 동통만 있는 경우도 있으며, 약 15%에서는 흉토, 복통, 고관절 동통, 하지 방사통, 뇌막 자극 증상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 진단

화농성 척추 감염의 진단은 의사의 철저한 병력 파악과 이학적 검사가 선행되어야 하며, 혈액학적 검사를 통해 염증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조기에 정확한 감염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 조영 증강 MRI가 필수적이며, 척추 주변 감염 상태, 농양의 존재 유무, 척추관내 구조물의 감염 상태 등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데 적합한 검사입니다.

다. 치료

화농성 척추 감염의 치료 목적은 감염원인을 제거하고, 재발을 막는 것입니다. 초기 치료 방법은 활동제한과 함께 보조기를 통한 척추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적절한 항생제 투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항생제 투여에도 반응하지않는 농양, 골 파괴, 신경학적 마비 등의 소견이 있는 경우에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2) 결핵성 척추염

과거에는 전 세계적으로 비외상성 하반신 마비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였으나, 항결핵제 및 수술 기법의 발달로 최근에는 급격한 감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척추 결핵은 주로 다른 장기(폐, 비뇨기 계통)으로부터 혈행성 전파에 의하여 발생되며, 일부는 척추 주변 장기의 결핵 감연의 직접 전파에 의하여도 발생합니다.

 

가. 임상 증상

결핵성 척추염에서는 결핵으로 인한 체중 감소, 피로감, 간헐적인 발열 등의 전신적인 증상과 감염 부위의 국소적인 동통, 근육의 긴장, 척추의 운동 범위 감소 등의 국소적인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화농성 감염과는 다르게 발열, 동통, 종창 등이 거의 없고, 질명의 진행 과정이 완만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나. 진단

결핵성 척추염의 진단은 우선적으로 의사의 진찰 소견, 결핵 피부 반응 검사와 함께 척추 종양, 척추염 등의 다른 질환과 감별을 위해 조영 증강 MRI를 촬영해야 하며, 림프절이나 병소의 조직을 수술적으로 채취하여 균 배양 검사 및 조직 검사를 통해 병리적 소견으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다. 치료

결핵성 척추염의 치료는 항결핵제를 통한 약물 요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조직검사를 통한 확진이 필요하거나, 신경증상이 있거나, 골파괴가 심하여 불안정성이 동반된 경우, 큰 농양이 있는 경우 혹은 항결핵제에 반응이 없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치료

1. 경막외 신경성형술(PEN)

경막외 신경성형술이란, 척추의 꼬리뼈 부위에 국소 마취를 한 후 특수한 카테타를 삽입하여 중추신경과 신경가지에 생긴 염증유발물질 및 유착들을 인위적으로 박리 및 제거하며 염증이 재발되지 않도록 특수 처방된 약제를 주입하는 시술입니다.

​척추신경은 연막, 지주막, 경막이라는 세 겹의 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중, 경막의 바깥에 형성되어 있는 공간을 경막 외강이라고 하며, 이곳에서 경막의 유착이나 염증 등으로 인해 통증이 생기게 되고 경막외강의 유착으로 인한 만성통증은 경막외강 척추신경박리술을 이용하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휘어지는 가느다란 카테터(Catheter)를 삽입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염증이 생긴 부위에 유착 박리술을 시행하고 직접 약물을 주입하게 됩니다. 주로 꼬리뼈쪽에 국소마취를 하며, 이동형 엑스선 투시 촬영 창치를 보면서 반경 1mm 정도의 아주 미세하고 얇은 지름의 바늘을 넣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찾아내어 약물을 주입하고 염증물질 배출, 유착 분리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2. 경막외 풍선확장술

국소마취 후 꼬리뼈 부분을 통해 풍선이 내장되어 있는 특수카테터를 척추에 삽입, 풍선을 부풀려 좁아진 척추관의 폭을 넓히는 시술법입니다. 즉, 척추관 내에 공간을 만들어 신경 압박을 해소하고 혈류장애를 해결하며 염증이 재발되지 않도록 특수 처방된 약제를 주입합니다. 기존의 보존적 치료와 시술등을 받았음에도 협착 과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 척추관협착증 및 척추수술실패증후군등을 치료 하는데 효과가 큽니다.
<풍선신경성형술 시술방법>
부분마취하에 피부절개없이 꼬리뼈를 통해 풍선이 달린 특수카테터를 삽입합니다.

실시한 영상장치(C-Arm)을 통해 확인하며 척추의 통증원인 부위까지 카테터를 삽입합니다.

카테터를 전후좌우로 움직이며 신경유착을 없애고 풍성확장기능을 이용해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줍니다.

염증과 부종을 줄여주는 특수약물을 주입해 통증원인을 완전히 치료합니다.

<풍선확장 신경성형술 장점>

1) 시술시간이 20분 내외로 짧습니다.

2) 절개를 하지 않고 국소마취(부분마취)로 진행되는 비수술치료라 안전합니다.

3) 시술에 대한 부작용, 후유증, 합병증에 대한 우려가 적습니다.

4) 고령자, 당뇨 및 고혈압 환자들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5) 입원이 필요없이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6) 시술 즉시 통증감소 효과가 나타납니다.

 

3. 경피적 척추체성형술

경피적 척추체성형술은 압박골절이 발생한 척추체에 주사바늘을 접근시켜 주사기를 통해 골 시멘트를 주입해 뼈의 안정성을 보강해주는 시술입니다.

압박 골절이 보존적 치료에 통증 완화가 별로 없거나 합병증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 시행되며, 국소 마취 하에 이루어지므로 전신 마취 시 위험성이 높은 노인 환자들에게서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동형 엑스선 투시 촬영장치를 이용하여 압박골절이 발생한 척추 뼈를 확인하고 주사바늘이 들어가는 피부에 국소 마취를 한 후 주사바늘을 압박 골절이 발생한 척추 뼈에 넣고 주사기로 골 시멘트를 주입하게 됩니다. 시술 후 침상 안정을 하고 다음 날이면 퇴원이 가능하게 됩니다.

 

4. 신경차단주사요법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을 신경주변에 주입해 신경염증을 완화시키고 목과 허리의 통증을 없애주는 치료법입니다. 디스크로 인해 인해 염증이 생긴 신경의 붓기를 가라앉혀 통증을 줄여줍니다. 신경차단 주사요법은 일반적으로 2~3주 간격을 두고 1~2회 정도 실시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서는 1회 치료만으로도 90% 이상이 치료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유착방지제 주입요법

<히루니다제 주사>
조직이 신경과 달라붙어 생기는 통증을 방지하기 위해 유착방지제를 주입해 목과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6. 프롤로테라피

프롤로주사는 손상부위의 재생과 강화를 돕는 치료의 하나입니다. 인대, 힘줄 등 손상된 조직에 염증반응을 유도해 우리 인체의 자가치유 과정을 활성화하는 치료입니다. 예방접종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환자의 증세에 따라 DNA주사, PDRN주사라고도 불리는 플라센텍스 성분의 주사제, 혹은 고농도의 포도당용액을 사용합니다. 손상부위에 직접적으로 투여하는 만큼 안정적이고 정확한 시술을 위해 영상장치 유도 하에 실시하며, 임상 및 시술경험이 풍부한 정형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아래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프롤로테라피 주사치료의 장점

1) 신속하고 확실한 효과

2) 손상조직을 치료함과 동시에 강화

3) 근본적인 치료가능

4) 고혈압, 당뇨, 고령자에게 적용 가능

5) 반복적 치료가 가능

 

수술적 치료

1. 내시경적 추간판(디스크) 제거술

- 내시경을 이용한 추간판(디스크) 제거술은 환자의 편측 또는 양측에서 내시경을 병변이 있는 추간판(디스크)에 삽입하여 탈출된 추간판(디스크)을 제거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수술은 부분 마취나 정맥 마취 하에서 시행할 수 있고 비침습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인이 되는 부위에 주사 바늘을 넣은 후 바늘을 따라 순차적으로 구멍을 넓혀 내시경이 진입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되며, 내시경 삽입 위치에서 탈출된 추간판(디스크)을 직접 잡아서 제거하게 됩니다.
<척추내시경 시술방법>

양방향 척추내시경은 손톱만큼의 절개로 내시경을 이용해 척추협착증 또는 허리디스크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시술법으로 약 5mm의 작은 구멍을 두개를 내어 한쪽에는 고배율 내시경을 삽입하고 다른 한쪽에는 수술도구를 삽입해 협착의 원인이 되는 디스크 조직을 제거해 근본적인 통증의 원인을 찾아 치료합니다.

<척추내시경 장점>

초 고해상도 내시경카메라로 원인 병변을 치료하므로 신경손상의 위험성이 거의 없으며 다른 정상적인 조직의 손상이 적고, 짧은 시술시간(1시간 내외)으로 감염위험이 낮고 빠른 회복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80세 이상의 고령환자나 고혈압, 당뇨, 심장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환자에게도 부담없이 시술이 가능합니다.

<척추내시경 적용대상>

1) 유합술 및 고정술 없이 치료를 원하시는 분

2) 시술 등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반복되는 척추관협착증 및 추간판 탈출증 환자

3) 고령이나 만성질환으로 수술이 힘든 환자

4)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필요한 환자

5) 전산마취나 절개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환자

 

2. 미세 현미경 최소 침습 수술

미세 현미경 수술은 추간판(디스크)탈출증 과 협착증 치료 등에 시행되는 수술 방법입니다.
수술 부위를 10~15배 정도 확대해주는 수술현미경과 첨단 장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매우 안정성이 뛰어난 수술이며, 허리에 작은 절개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합니다. 허리의 피부와 근육을 작게 절개하고 수술 부위에 따라 필요한 만큼 후궁이라고 불리는 뼈를 일부 갈아내며 미세 현미경을 통해 신경과 혈관을 정확히 확인한 후 안전하게 탈출된 추간판(디스크)을 제거 할 수 있고 , 척추 관절과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주변의 인대나 뼈 등이 두꺼워지면서 척추관이 좁아진 경우에서는 안전 하게 두꺼워진 인대 나 뼈를 제거하여 척추관을 넓혀 줄 수 있는 수술 방법입니다.
미세현미경 수술을 병변부위를 10~20배까지 확대하여 수술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절개로 병변부위만 선택적으로 완전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상조직은 최대한 보전할 수 있어 수술 후 후유증이 매우 적고 정상조직과 병변을 쉽게 구분할 수 있어 수술시간이 짧습니다. 당뇨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이 있어 전신마취가 힘든 환자도 국소마취만으로 짧은 시간 내에 안전하게 수술 받으실 수 있습니다. 
<척추미세현미경 수술 장점>

1) 척추마취 하의 수술로 내과적 질환을 가진 환자 및 고령환자도 수술이 가능합니다.

2) 최소절개로 출혈이나 흉터가 거의 없습니다.

3) 수술부위의 합병증이 적어 2차 감염의 위험이 적습니다.

4) 근육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5) 미세현미경을 이용해 정확한 디스크 병변 제거가 가능하며 신경손상의 위험이 적습니다.

<적용대상>

1) 통증정도가 심한 추간판탈출증 환자

2) 가시뼈 또는 척추 후관절 이상이 있는 경우

3) 디스크가 오래되어 굳어버린 경성디스크 환자

4) 척추관협착증으로 오래걷지 못하거나 복합적인 디스크 환자

5) 난치성 재발 디스크 환자

 

3. 척추 고정술(유합술)

척추관 협착증이나 척추 전방전위증 등에서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 마지막으로 하게 되는 수술적 치료 방법입니다. 수술로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 줌으로써 좁아진 척추관 내에서 오랫동안 압박된 신경을 풀어 주는 데 이를 감압술이라고 하며, 감압술만으로도 충분한 환자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척추 전방전위증처럼 척추의 불안정성이 있는 환자들이나, 넓은 범위에 걸쳐서 감압술을 하면서 척추에 불안정성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 불안정한 마디에 위, 아래 척추체에 나사못으로 고정하고, 골이식을 통해 위아래 척추체를 하나로 합치는 유합술을 시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