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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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경추척수증
경추 척추관협착증
후종인대 골화증
치료방법

1. 경추 추간판탈출증 (목디스크)

경추 추간판탈출증은 섬유륜이 약화되거나 파열된 부위로 수핵이 후방으로 탈출되어 척수 또는 신경근을 압박하여 신경근 지배 부위의 감각 이상 및 방사통과 운동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경추 추간판이 탈출되는 위치에 따라 경부 통증 및 신경병증 등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가. 증상

경부통증(목통증)은 상지로 방사되지 않고, 경부, 후두부, 혹은 날개뼈에 국한되어 발생한 통증을 말합니다. 경부통증은 많은 환자분들이 외상, 자세, 스트레스, 만성 근육 피로 등에 원인이 있으며, 이는 대부분 보존적 치료 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 10~34%는 만성적인 경부통증이 지속되며, 이는 추간판 탈출증에 의한 직접적인 신경 압박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감별 진단을 요합니다.

신경근증은 튀어나온 추간판이 신경근을 눌러서 발생하는 증상이며, 어깨에서 팔을 타고 손까지 내려가는 방사통이 흔히 나타나며, 주로 저리거나 당기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드물게는 팔이나 손의 힘이 약해지는 근력저하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나. 진단

경추 추간판 탈출증의 진단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과 마찬가지로 의사의 진찰 소견을 토대로 이루어지지만,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들을 구분하기 위해 X-ray, CT,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MRI검사가 진단 및 치료 결정에 가장 중요합니다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위해서는 혈관 검사 와 근전도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 치료

가벼운 증상이 있는 경우 안정을 취하거나, 약물 치료, 물리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호전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로 좋아지지 않는다면, 원인이 되는 부위에 경막외 신경 차단술 등의 시술 치료를 해볼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에 비해 시술 치료는 통증 경감효과가 좋으며, 비교적 안전한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성 통증이 사라진 후에는, 꾸준한 목 근육을 강화시키는 저항성 운동, 스트레칭 및 좋은 자세 유지가 필요합니다.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호전이 없는 경우, 운동 마비로 근력 저하가 진행 되는 경우 등에서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 방법은 다양하지만, 전방 감압술 및 유합술, 인공 디스크 치환술 등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2. 경추 척수증

경추 척수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척수의 기능 저하에 의해 초래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 협착증에 의해 척수가 압박되어 발생할 수 있고, 후종인대 골화증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 증상

대부분 증상은 흔히 서서히 시작되고 장기간에 걸쳐 나타납니다. 감각의 이상보다는 운동 저하와 반사의 이상이 주로 나타나, 증상이 경미할 경우 환자 본인이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추 척수증의 흔한 초기 증상으로는, 손의 정교한 작업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흔히 단추를 끼우거나 젓가락질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이외에도 고유감각의 저하로 인해 하지 보행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운동기능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빈도가 낮지만, 사지의 저린감이나 통증이 동반 될 수 있으며, 병이 더욱 진행되면 대소변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 진단

경추 척수증의 진단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면밀한 병력 청취와 신경학적 검사입니다. X-ray, CT 나 MR검사를 통해 척수 압박의 직접적인 원인과 척수 자체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 치료

대부분의 경추부 척수증은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면서 서서히 진행하는 것이 특정이며, 보존적 치료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증상 발현 5개월~1년 미만으로 조기에 발견되거나,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경우 더 이상의 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수술적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경추 척수증은 전방 도달법을 통한 감압술 및 유합술과 후방 도달법을 통한 후궁 성형술 등의 다양한 수술 방법이 있으며, 이는 환자의 증상과 상태 등에 맞춰 결정되게 됩니다.

 

3. 경추 척추관 협착증

경추의 척추관 협착증은 척수가 지나가는 중심관 및 신경근이 주행하는 추간공이 좁아져 신경근을 압박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써, 주로 목통증과 팔의 방사통, 척수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추간판 변성과 탈출, 추간관절의 마모 및 협착, 인대비후 등을 포함하는 경추 척추 관절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주로 나타납니다

 

가. 증상

대부분 목과 어깨로 뻗치는 통증을 호소하며, 척수에서 나오는 신경근이 압박되는 경우, 팔이나 어깨 등으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 이외에도 연관되어 온열감, 저린 느낌, 발한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단순 목 통증만 발생할 수 있어 다른 질환 들과의 감별이 중요합니다. 병이 더 진행되어 신경압박이 일어나면 감각저하나 근력저하가 동반 될 수 있습니다. 

나. 진단

경추부 척추관 협착증을 진단함에 있어, 환자의 증상에 대해 면밀하게 병력 청취를 시행하고,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추간판 간격의 협착 및 경추 만곡의 변화와 불안정성의 유무, 추간공으로의 골극 변화를 통해 동반된 퇴행성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의 압박 정도와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정확히 하기 위해서 MRI검사가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 치료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단기간 안정과 바른 자세 유지 등의 생활 습관 개선, 소염 진통제의 투여, 견인술 등의 물리치료가 증상 호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증상이 심할 경우 척추관 협착증에 동반된 신경근의 염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신경근 차단술 등의 주사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진행하는 신경학적 변화, 척수증 징후,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환자의 전신상태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4. 후종인대 골화증

후종인대 골화증은 추체 후연에 있는 후종인대를 따라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골화 현상입니다. 이러한 골화가 진행됨에 따라 척추관의 협착과 경추 신경근증이나 척수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후종인대 골화증은 서서히 진행하며 신경근 및 척수 압박 정도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며, 척추관의 약 50~60%까지 협착되어도 신경증상이 없이 양호한 기능이 보전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척수 압박이 심할 경우, 교통사고 혹은 사소한 외상에 의해서도 사지 마비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가. 증상

대부분의 환자들은 경미한 경부통증과 상지 감각 이상  만을 호소하지만, 척수 및 신경근 압박 정도에 따라 임상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수 압박이 가중되며 척수증이 발생할 경우 젓가락질 등의 정교한 손놀림이 부자연스러워지고, 보행장애, 대소변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 진단

경추 후종인대 골화증 환자의 임상 증상 및 신체진찰 소견을 토대로 이루어지지만,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위해, X-ray 및 CT, MRI 등의 정밀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각각의 검사로 볼 수 있는 영상 소견이 다르므로, 다양한 정밀검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다. 치료

다양한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지만, 척수증이 발생하면 보존적인 요법으로는 큰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척수증이 발생한 이후의 수술적 치료는 환자의 나이 및 전신 상태를 고려해야 하며, 중등도 이상의 척수증 환자에게서 주로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환자 나이가 젊고 척추관 협착이 심한 경우에는 척수증의 진행을 방지 및 신경손상의 예방적 목적으로 수술이 권장됩니다. 수술은 후종인대 골화증의 형태나, 척수증의 정도, 침범된 척추 분절 및 의료진의 경험에 따라 전방 감압술, 후궁 절제술, 후궁 성형술 등의 다양한 수술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5. 경추 골절

경추부 골절은 현대 사회에 있어서 주요한 장애의 원인입니다. 경추 골절의 가장 흔한 원인은 교통사고, 추락, 둔기 손상 등이며, 최근에는 스포츠 손상의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경추 골절과 탈구에 의해 척수나 신경근이 손상이 동반되면 그 이하부의 기능이 부분 또는 완전히 상실되는 사지마비가 발생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따라서 추가적 신경 손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 증상

경추 골절의 증상은 운동제한, 근육 강직, 사지마비, 동통, 방사통, 의식 소실, 시력 및 청력 장애, 현기증, 연하장애 등 손상 정도와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단 경추 골절이 의심된다면, 조속히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 검사와 진단을 필요로 합니다. 

나. 진단

경추 골절의 진단은 경부의 통증 유무와 병력을 기본으로 하며, 일단 골절 및 탈구가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엑스레이, CT 및 MRI 검사를 진행하여, 골절의 위치와 동반된 신경손상 유무 신속히 진단하여야 합니다.

다. 치료

경추 골절 환자를 치료는 손상된 경추의 안정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 방침을 결정하여야 합니다. 경추 골절이 의심되는 모든 환자들은 손상이 없다고 확인될 때 까지는 경추부 보조기로 고정을 해야되며, 검사상 신경 손상이 있거나 골절에 불안정성이 있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고 상황에 따라 감압술 및 고정술 등의 다양한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1. 미세 현미경 최소침습 고정술

경추 추간판(디스크) 질환과 협착증 등에서 사용되는 수술법으로,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목 앞부분을 통해 병변에 접근하여, 미세 현미경을 통해 확인되는 손상된 디스크를 절제하거나 척추관이 좁아진 경우에서는 안전하게 두꺼워진 인대나 뼈를 제거한 후 신경구조를 확인하며, 인조골편 및 구조물을 이용해 경추를 고정시킵니다.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척추 협착증 치료에 있어 효과적이지만, 수술과정에서 신경 손상이나 출혈의 위험성이 있고 숙달된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인공디스크 치환술

퇴행성 변화가 진행된 추간판(디스크)은 다시 재생되기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통증의 원인이 되는 추간판(디스크)는 그 부위를 고정하는 척추 유합술을 하거나 인공디스크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인공디스크 치환술은 병든 디스크를 완전히 제거하고 인공으로 만들어진 디스크로 교체하는 수술이며, 유합술과 다르게 수술부위 운동성 등의 기능을 복구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